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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질과 회사 생활

Project
어떠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면 한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위의 사람들은 별 생각이 없으며 나의 지위의 영향으로 인해 내 목소리를 잘 어필이 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내 말을 들어보세요 하고 소리 치는 것이 아니라, 이 프로젝트로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을 작게라도 시도해서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면 윗사람들은 그 필요성을 느끼고 더 방대하게 해보자고 한다.
Control
회사에서는 통제할 수 없는 영역들이 많이 있다. 위에서는 작게라도 시도해서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작성했지만, 안되는 건 안되는 것 같다. 나는 이러한 비전을 가지고 제안하지만, 감히 나 따위가 제안한 것을 위에서 볼 기회도 없을 뿐더러 관심도 없다.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는 습성을 버리고 회사에서는 다니는 회사에 맞는, 내 직무를 필요로 하는 정도로만 일을 하면 된다. 이런 이야기들은 많이 들어왔고, 아닐거야 아닐거야 했는데 바보 같지만 이것을 깨닫는데 오래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