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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 C > B > A

A를 위한 세부단계들이 D쪽으로 향할 수 있도록… 분야들은 사실 세부적인 것들일 뿐이고…
돈.. 돈을 많이 벌고 싶다.. 그것은 B. 그 돈을 많이 벌어서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이냐? 허세? 아니면 정말로 원하는 삶이 있느냐? 나는 무언가의 주인이었으면 좋겠다. 소유… 왜 소유를 하고 싶은 것인지는 모르겠다. 안정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이다. 왜 통제하고 싶냐? 모르겠다. 그냥 마음이 편하니까…
내가 내 시간을 내가 만든 틀 속에서 자유롭게 사용하고, 나의 이 에너지와 어떠한 고유의 능력을 잘 사용하고 싶다. 그러려면 월급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 회사에 가야하는 시간, 와서도 알차게 사용하지 않는 시간, 내가 움직이면 돈이되지 않는 그런 시간 등.. 무슨 인과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월 1000은 기본으로 있어야 이러한 삶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회사 일을 하면서 느꼈던 점은 나는 현상을 조사하고 분석해서 전략을 제공하는 일이 재미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전략을 짜고 어쩌고 하는 것보다 나는 기존에 존재하는 정보들, 새롭게 취득한 정보들을 보기 좋게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잘한다. 이러한 능력으로 내 가치를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빅테크처럼 큰 분야는 아니겠지만 도소매 제조 등의 소규모 재화와 서비스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하면 될지 그냥 딱딱 보인다고 해야할까… 어렸을 때부터 여기는 이거 하면 잘되겠다, 이 곳에는 이런 것들이 필요할 것 같다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나의 전공, 커리어가 아깝지는 않을까?
아깝다. 개아깝다. 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일을 계속적으로 만든다면?